여름이 가지 않을 것 같았는데, 10월이 되니 날씨가 선선해졌습니다. 다문화가족 5가정, 30명이 함께 용인 한국민속촌을 10월5일(토)에 방문하였는데요. 날씨가 너무 좋아 민속촌 내를 둘러보는 것도 좋았고, 모처럼 어린 자녀들과 함께 놀이 마을에서 여러가지 놀이 기구를 타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냥 즐기기에 재미를 더한 미션으로 마을 관아로 가서, 곤장맞기나 주리틀기 상황극을 연출하여 찍은 사진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재미있는 연출에 절로 웃음이 나는 사진이었습니다.

각 가정이 자유로이 민속촌 내, 공연과 행사를  구경하기도 하고 점심 식사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준비한 체험활동[전통엿만들기 체험]을 이어갔는데요. 엿가락을 만들어 엿끼리 부딪혀 깬다거나 인공감미료 없이 엿기름으로 엿의 단 맛을 낸다는 설명에 모두 흥미롭게 생각했습니다. 

가까운 장소인 용인 나오기도 쉽지 않았지만, 저희 센터의 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행복한 가정되시고, 다른 프로그램으로 또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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